중학교 학생들이 재래시장 살리기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시장을 방문해 가게 하나당 2~3명의 학생이 붙어 봉사와 홍보에 열중했는데요. 화면으로 함께 확인해보시죠.<br /><br />서울 관악구 인헌 6길에 자리 잡은 인헌 시장입니다.<br /><br />인근 관악중학교에 다니는 3학년 6개 반 학생들이 시장으로 들어와 각기 다른 가게로 향했는데요.<br /><br />학생들은 손님도 모으고 물건도 팔면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.<br /><br />이 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한 '마을과 더불어 학교'라는 교육과정 중 하나였는데요.<br /><br />시장으로 오기 전 인헌 시장에 대해 미리 공부한 뒤 한 학년 전체 학생들이 시장에 나와 봉사와 홍보활동을 펼친 것입니다.<br /><br />학생들은 유튜브에 자신이 일한 가게를 홍보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처음엔 방해만 되지 않을까 걱정했던 시장 상인들도 학생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교실 밖 세상과 함께하려는 한 중학교의 노력이 학생들과 시장상인들에게 모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2506295710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